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화순 모후산을 목적지로 하여 먼 길 마다 않고 달려가 보는데 목적지에 다가갈수록 잔뜩 찌푸린 하늘이 마음을 무겁게 하여 고심하다가 모후산은 다음 기회에 오르기로 하고 행선지를 바꿔 인근에 있는 옹성산을 오르다.
1. 곳 : 화순 옹성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지로 커다란 옹기를 엎어 놓은 모양의 바위산으로 옹성산이라 불리며, 화순군 이서면, 북면, 동복면의 경계에 있고 인근에 있는 백아산의 흰색과 대비되는 검은색을 띠고 있다. 백아산 능선에서 뻗어 나와 있지만 그 산세는 백아산을 닮지 않고 있다. 옹성산에는 고려시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한 철옹산성이 정상 산자락에 있는데 입암산성, 금성산성과 함께 전라남도 지역의 3대 산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임진왜란 때 이 고을 현감을 지내고 진주성에서 순국한 황진 장군이 군사를 훈련한 곳이라 한다. 담양 화순간 15번 국도 상의 독재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이 있으며 안성리 신성마을이나 몽성암 부근에서도 오를 수 있다. 옹성산 바로 아래는 광주광역시 시민의 식수원인 동복호가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는 백아산 자연 휴양림, 화순 서유리 공룡 발자국 화석지, 물염정, 화순적벽 등 방문할 만한 곳이 많다.(펌 : 다음백과)
2. 탐방일시 : 2024.12.18. 10:45 ~ 14:16
3. 날씨 : 대체로 구름 많음, 미세먼지 좋음, 기온 영상 2도 ~ 영상 3도, 바람 2 ~ 5 m/sec.
4. 코스 : 제1주차장~옹성바위~쌍문바위~정상~출렁다리 왕복~쌍두봉~제2주차장~제1주차장
5. 거리 : 약 8.5 km(램블러)
6. 소요시간 : 3시간 31분
7. 인원 : 홀로

▼ 들머리로 가는 길에 옹성산


▼ 들날머리 : 제1주차장

▼ 안성저수지에서 옹암바위 조망하고 등산로입구 표주목에서 이정표시 없는 숲길로

▼ 전봇대 지점에서 묘지쪽으로 우틀 후 갈림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 후 암릉타기


▼ 백아산을 조금 당겨 보고



▼ 옹암바위 정상




▼ 뒤돌아보고

▼ 쌍문바위 갈림에서 쌍문바위 구경 후 백련암터로 진행하는 것이 정코스이나 옹성산성 방향으로 진행




▼ 묘지조망터


▼ 쌍문바위 갈림에서 백련암터 방향으로 진행하면 만나는 지점







▼ 출렁다리 끝지점에서 옹성산 정상 방향을 뒤돌아보고










▼ 산죽지대를 지나 묘역에서 좌틀

▼ 철옹산성

▼ 주차장(제2주차장) 방향으로




▼ 쌍두봉

▼ 조망없는 쌍두봉을 왕복 후 급경사 계단으로

▼ 제2주차장


▼ 옹암바위

▼ 제1주차장

감사합니다.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덕유산 (0) | 2024.12.25 |
---|---|
연곡제 둘레산길 (2) | 2024.12.24 |
산막이옛길 & 호수길 (1) | 2024.12.13 |
완주(김제) 모악산 (0) | 2024.12.11 |
청주 미동산 (2) | 2024.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