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치고개 ~ 목감초교

 한남정맥 네번째 이어가기.

 

1. 탐방일 : 2022.4.10.(일)

2. 날씨 : 맑음. 미세먼지 보통. 기온 영상 9도 ~ 영상 25도. 바람 서북서 1m/sec ~ 북동 2m/sec.

3. 코스 :  버들치고개~형제봉~비로봉~광교산(시루봉)~백운산~통신대헬기장~광교헬기장~범봉~지지대고개~이동고개삼거리~오봉산갈림길~당정역~군포체육공원~감투봉~능내정~무성봉~임도오거리~슬기봉~수암봉~군부대 철조망구간~원목감 마을~목감사거리~목감초등학교

4. 거리 및 소요시간

구분	산행일	대표산	코스명	산행거리			소요시간 (누계)	비고
				정맥 (누계)	접속 (누계)	총거리 누계)
4구간	2022.04.10.	광교산	버들치고개~목감초교	35.40km (121.73km)	0.4km (2.17km)	35.80km (123.90km)	11시간28분 (37시간45분)	추정치
3구간	2022.04.04.	석성산	효자고개~버들치고개	30.90km (86.33km)	0.4km (1.77km)	31.30km (88.10km)	9시간29분 (26시간17분)	램블러앱 기준
2구간	2022.03.27.	문수봉	두창리고개~효자고개	31.90km (55.43km)	km (1.37km)	31.90km (56.80km)	9시간10분 (16시간48분)	램블러앱 기준
1구간	2022.03.22.	칠장산	칠장사~두창리고개	23.53km (23.53km)	1.37km (1.37km)	24.90km (24.90km)	7시간38분 (7시간38분)	램블러앱 기준

5. 인원 : 단독

 

 

 

▼ 광교산(光敎山)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와 용인시 수지구에 걸쳐있는 높이 582m의 산으로 백운산(564m), 바라산(428m), 우담산(425m), 청계산(618m)으로 이어주면서 수원과 용인을 아우르는 산이다.

광교산은 수원천의 발원지이자 용인 탄천의 발원지 중에 한 곳이기도 하다. 수원에서는 북쪽, 용인에서는 서북쪽에 위치하면서 북쪽에서 불어오는 겨울의 찬 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풍수지리에서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게 한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광교산은 시가지를 안고 있는 수원의 주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이 광교산으로 명명했다고 전해진다[1].

높이에 비하면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바위가 거의 없이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덩치 큰 육산(肉山, 흙산)이다[2]. 신경준의 《산경표》에 의하면 한남금북정맥의 한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수원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용인에서 제일 높은 산은 해발 595m의 말아가리산(馬口山)이다. 이렇게 광교산은 해발 582m로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자락을 넓게 벌리고 있는 산세가 풍요롭게 넓어 수원을 북에서 싸안고 있는 형세를 한 수원의 진산이다.

주위에 큰 산이 없는 평야지대에 위치한 수원이라 광교산은 어쩌면 수원사람들에게 물을 대주는 역할을 해온 고마운 산일지도 모른다. 광교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에 연결되는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덩치가 큰 산이다. 소나무 능선 산행이 특징적이며, 능선엔 송림이 많은 편이다. 계곡안은 활엽수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능선 산행 중 남으로는 수원시가 간혹 보이고, 시루봉에서는 수지구 일대와 분당 등이 보인다.(펌 : 다음백과)

 

 

 

 

 

 

 

 

 

 

 

 

 

▼ 목감초교 주변에 주차 후 카카오택시를 호출하여 산행들머리인 버들치고개를 목적지로 이동하는데 기사분께서 고개길 오르기를 주저하여 목적지 약 400미터 남겨둔 지점(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하차하여 한남정맥 네번째 산행을 이어간다. 버들치고개에서 '수원둘레길' 따라 천년약수터, 형제봉 방향으로

▼ 천년약수터 갈림길에서 형제봉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438계단을 오르게 된다.

 

▼ 형제봉에서 수리산 태을봉 방면 조망

▼ 수리산을 당겨본다.

▼ 형제봉에서 267계단을 내려가기도 하고 141계단을 오르기도 하여 광교산 비로봉으로

▼ 광교산 시루봉과 비로봉 조망

▼ 비로봉 망해정

▼ 비로봉 망해정에서 팔달산 방면 조망

▼ 비로봉에서 토끼재를 거쳐 광교산 시루봉으로

▼ 시루봉에서 관악산, 청계산과 진행 방향의 백운산 조망

▼ 관악산, 청계산을 조금 당겨보고

▼노루목대피소, 노루목과 억새없는 억새밭을 거쳐 군부대 철책 옆길로 관악지맥 분기점을 지나고

 

▼ 백운산에서의 조망

▼ 수리산을 조금 당겨 보고

▼ 백운산 정상석에서 정자로 되돌아와 우틀하여 철책을 따라가다 데크 갈림길에서 우틀. 통신대 철책에서 좌틀하여 정문을 지나고 

▼ 도로따라 조금 내려가면 통신대헬기장. 이정목을 살펴보고 지지대고개로 방향을 잡는다.

▼ 지지대고개로 가는 길에 광교헬기장, 범봉, 산마루를 거쳐 북수원 IC 진출입로 지하통로를 지나간다.

▼ 지하통로를 지나 잠시 언덕에 올라 북수원 IC를 살펴본 후 되돌아와 효행공원을 좌측에 두고 우틀하여 지지대고개로

▼ 지지대비각으로 가기 위해 큰도로를 건너야 하기에 연두색 고가도로를 우에서 좌로 돌아 진행

▼ 지지대비는 조선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기 위해 순조 7년(1807) 화성 어사 신현의 건의로 세워진 비이다.

조선 정조는 생부인 사도세자 능인 화성의 현륭원에 참배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만 넘어서면 멀리서나마 능을 볼 수 없게 되므로, 으레 이곳에서 행차를 멈추었다고 한다. 능을 뒤돌아보며 이곳을 떠나기를 아쉬워하였기 때문에 이곳에 이르면 왕의 행차가 느릿느릿하였다고 하여 한자의 느릴지(遲)자 두 자를 붙여 지지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비의 비문은 홍문관제학 서영보가 짓고, 윤사국이 글씨를 썼으며, 화성유수 홍명호가 전액을 썼다. 비운의 생애를 마친 아버지에 대한 정조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펌 : 다음백과)

▼ 의왕시 이동고개 삼거리를 지나 약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진행 방향의 좌측)한 묘지 상단에서 잠시 조망을 즐긴 후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생태통로(의식하지 못함)를 지나 삼거리 갈림길을 그대로 지나쳐 길이 좋은 비닐하우스 방향으로 진행하게 되어 잠시 알바 후 정맥길 복귀

▼ 묘지상단에서의 조망

▼ 알바 지점에서 바라본 백운산

▼ 정맥 복귀 후 조망

▼ 생태통로를 살펴보기 위해 잠시 정맥길을 벗어났다가 복귀하여 진행 중에 도로를 횡단하여 공동묘지를 지나 이동(고고리)고개에 당도.  횡단보도 지점으로 이동 후 도로(오봉로)를 건너가 개인사유지안내문 방향으로 진행. 정맥길에 약간 벗어나 있는 오봉산은 통과.

▼ 정자에서 철쭉동산 끝지점으로 이동 후 지하통로 건너가 임도길로 진행하여 접도지점에서 도로 횡단 좌틀하여 큰말고개 삼거리까지 진행 후 도로를 횡단하여 전봇대와 나무 사잇길로. 

▼ 지나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 당정역에 이르러 2번게이트로 들어가 3번게이트로 나와 당정공원을 거쳐 신기천을 따라간다.

▼ 신기천 꽃길을 지나 안양 CC로 이동.

▼ 안양 CC 앞 횡단보도를 건너 공원으로 올라 군포 복합생활스포츠타운과 풋살장 사잇길로 진행하여 공원으로 

▼ 공원 끝 지점에서 적색길로 우틀하여 진행. 감투봉에 이르러 청색길로 진행하는게 좋았음을 알게 됨.

▼ 감투봉에서 능내정과 무성봉을 거쳐 임도오거리로

▼ 임도오거리에서 노점상(노란색 타원)에게 아이스케키 2개를 사먹고 더위를 식힌 후 슬기봉으로 오르는데 체력적으로 힘든 때이기도 하거니와 된비알로 쉬엄쉬엄 오르고

▼ 슬기봉전망대에서 조망

▼ 슬기봉 정상은 오를 수 없고 수암봉으로

▼ 슬기봉 우회 시 태을봉 방향 조망

▼ 군부대 우회

▼ 꼬깔봉 쉼터 뒤편 우회길로 진행(꼬깔봉 패스)하여 수암봉 직전 헬기장 당도. 

▼ 수암봉 오름 직전 조망

▼ 수암봉전망대에서 조망 후 지근거리에 위치한 정상석으로 이동 중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

▼ 트랭글 앱은 자동 종료되었고 현지점까지 29.99km 기록됨.

 

 

 

 

 

▼ 수암봉에서 창박골 갈림길을 지나 군부대철책구간을 통과하여 원목감마을노인회관 방향으로 사전에 숙지한 대로 무난히 진행. 철책 경고표지에서 좌틀하여 철책 옆을 따라가기도 하고 철책과  약간 떨어진 위치에 맥꾼들이 만든 등로를 따라 전신주가 위치한 지점까지 진행한 다음 좌틀하여 내려오면 목감마을로 들어서는 도로 접속.

  ※ 아래 사진자료는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으로 부득이 이번 한남정맥 종주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그대 그리고 나' 님의 산행자료 중에서 차입. 이자리를 빌어 송구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원목감마을노인회관에서 목감초교까지의 진행 경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