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곳 : 상주 노음산

  노음산(露陰山,725.4m)도 상산 삼악의 하나로 일명 노악(露嶽)이라고도 하며 상주의 서쪽을 진호하는 산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보은읍 방향으로 4km 남짓한 거리에 있으며, 산세가 부드러운 산으로 상주시의 진산이다. 노음산은 영남 8경의 하나로, 고려 말에는 대 시인 조운흘(趙云?)이 이 산에 우거하여 명시를 남겼는가 하면, 보광전에 연해 있는 청천료(淸泉寮, 교남 강당)는 승려만이 아니라 상산 선비들의 문회, 시회의 공간이 되어 많은 시문을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이 산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깊은 두 사찰, 남장사와 북장사를 품고 있다. 830년 이전에 장백사(長栢寺 현, 南長寺 전신)가 있어 진감국사가 동국 최초로 범패를 보급한 곳이요, 남장사(南長寺)에는 불교문화의 귀한 보물이 많다. 보광전에 안치된 철조 비로자나불(보물 990호)과 철불 좌상의 후불탱인 보광전 목각탱(보물 922호)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한국 最古의 목각불탱인 관음선원(觀音禪院) 목각탱(보물 923호)등은 불교예술의 걸작품들이라 하겠다. 또한 노음산의 서편 북장사(北長寺)뒷산을 천주산(天柱山)이라고도 하는데 이곳에도 북장사 상련암 등의 많은 사찰이 있었다. 북장사의 창건 연대는 남장사와 비슷하리라 추정된다. 이곳에는 파랑새(중국승)가 그렸다는 화법이 절묘한 보물괘불이 있고, 조선 후기의 석학 식산 선생(息山先生)의 문집 목판을 보관하고 있다.(펌 : 다음백과)

 

2. 탐방일 : 2021.8.16.

3. 날씨 : 흐림. 시계 - 보통

4. 코스 : 남장사주차장~남장지~석장승~옥녀봉~정상~중궁암~관음선원~남장사~남장사주차장

5. 산행거리 : 약 6.9km(트랭글 앱 기준)

6. 소요시간 : 3시간 17분

7. 인원 : 단독

 

 

 

 

 

 

 

 

 

 

 

 

 

 

 

▼ 국수봉 능선

▼ 국수봉 능선 2

▼ 옥녀봉

▼ 노음산 정상부

▼ 상주시내 방면

▼ 천봉산 방면

▼ 화재로 소실된 중궁암 1

▼ 화재로 소실된 중궁암 2

▼ 공사중인 관음선원

▼ 남장사

▼ 남장사주차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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