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옥룡설산(중국 곤명 여행)

plus7 2024. 5. 20. 07:41

   4박5일 중국 곤명 단체 여행 3일차 첫번째 코스. (가이드 옵션 2 : 운삼평케이블카에서 빙천공원게이블카로)

 

◑ 곳 : 옥룡설산

  나시족의 성산이자, 리장에 머무는 여행자의 눈과 마음을 홀리는 만년 설산이다. 고성에서 설산까지는 불과 30km 떨어져 있다. 화창한 날이면 리장 고성의 둥다제(东大街)에서 해발 5,596m의 설산이 한눈에 쏙 들어온다. 개별 여행자가 고성 유지비를 지불하는 이유가 위룽쉐 산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시족의 수많은 전설과 신화, 동파 문화가 기원한 위룽쉐 산은 여행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산으로 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초원과 평원, 점점 가까워지는 설산의 13봉우리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부터 감동을 준다.
  풍경구는 크게 감해자(甘海子), 빙천 공원(冰川公园), 운삼평(云杉坪), 모우평(牦牛坪), 백수하(白水河) 로 나뉘는데, 하루 만에 모든 풍경구를 감상하기는 불가능하다. 규모가 워낙 크고 비용 또한 부담스러워서 선택과 집중이 절실하다. 차를 탄 채로 톨게이트처럼 생긴 매표소를 지나서 15분 더 달리면 감해자에 도착한다. 이곳에 마련돼 있는 관광 안내 센터에서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케이블카와 각 관광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표를 구입한다. 빙천공원, 운삼평, 모우평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구경한 뒤, 마지막에 백수하를 보고 나오면 된다. 최고 인기는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빙천 공원으로, 설산 비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어 추천한다.
  가장 먼저 개발된 운삼평은 빙천 공원이 문을 열기 전까지 인기를 누렸고,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리 떨어진 모우평은 관광객이 적다. 빙천 공원 케이블카를 타면 해발 4,506m 지점까지 올라갈 수 있다. 오후 4시경 케이블카 운행을 마감하기 때문에 위룽쉐 산은 아침 일찍 출발하는게 좋다. 해발이 워낙 높아서 일기가 수시로 변하며, 우기에 속하는 6월 말부터 8월은 피하는게 좋다.

빙천 공원(冰川公园)

셔틀버스를 타고 빙천 공원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20분이 걸린다. 해발 3,356m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의 총 길이는 2,911m로,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풍경 역시 절경이다. 소나무와 삼나무 숲을 지나면 만년 설산이 서서히 자태를 드러낸다. 케이블카는 4,506m 지점에서 부드럽게 정차한다. 잔도를 따라 빙천을 감상하며 4,680m 전망대에 올라서면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 만큼 숭고한 자연이 펼쳐진다. 전망대를 오르고 내려가는 데 1시간이 소요되며, 고도가 높아 고산병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펌 : 다음백과)

 

 

◑ 탐방일 : 2024.05.15

◑ 탐방인원 : 13명

 

 

 

 

 

 

 

 

 

 

 

 

▼숙소에서 바라본 옥룡설산

▼ 숙소를 벗어나 감해자로 가는 길에 차창 풍경

▼ 감해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빙천공원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가는 길에 차창 풍경, 이 때 까지만 해도 더 없이 좋았드랬는데 ------

▼ 갑자기 기상이 변화하기 시작하고

▼케이블카 탑승하기 전까지 날씨가 청명하여 멋진 조망을 기대하였는데 실망을 금치 못하고

▼ 케이블카에서 내려 4680봉으로 오르는 길에 발걸음이 조금 무거워지고 미세한 두통을 느껴 준비해 간 간이 산소통을 사용하니 증세가 호전되고

▼ 이 곳에서 4680봉까지 걸어서 오르내리고

▼ 옥룡설산에서 탐방이 허용된 최고봉

▼4680봉에서 하산

▼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갈 때도 하늘은 벗어지지 않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