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적상산

plus7 2021. 10. 30. 20:06

 단풍지절에 방문한 적상산 가는 길 단풍이 매우 고왔다.

안국사주자창으로 가는 길에 천일폭포에 들러 잠시 감상하고, 적상전망대에 올라 조망을 즐긴 후 안국사에서 적상산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1. 곳 : 적상산

 

 

 

   한국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적상산(1030.6 m)은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적상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 산은 해발 1030.6m의 기봉이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했다. 이 산에는 고려 공민왕 23년(1374) 최영 장군이 탐라를 토벌한 후 귀경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산의 형세가 요새로서 적임지임을 알고, 왕에게 축성을 건의한 절이 있으며 그 이후 여러 사람이 산성으로서 건의되다가 조선실록이 이곳에 보관되면서 산성이 증축되었으며, 고려 충렬왕 3년(1227년) 월인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안국사가 있다. 적상산은 도보산행 뿐 아니라 차를 가지고도 산에 오를 수 있다. 무주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정상까지 닦은 15km의 진입도로로 관광객들이 산정호수와 안국사 입구까지 오를 수 있게 됐다.

* 안렴대
적상산의 정상 남쪽 층암절벽 위에 위치한 안렴대는 사방이 천길 낭떠러지로 내려다 보여 이 곳을 오르는 사람들의 마을을 아슬아슬하게 한다. 고려 때 거란의 침입이 있었을 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 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 곳이라 하여 안렴대라 불린다.
(펌 : 다음백과)

 

 

2. 탐방일 : 2021.10.30.

3. 날씨 : 흐림

4. 코스 : 안국사~(0.2)갈림길~(0.8)서창공원 갈림길~(0.7)향로봉~(0.7)서창공원 갈림길~(기봉)~(0.8)갈림길~(0.3)안렴대~(0.5)안국사

5. 거리 : 약4.21km(트랭글 앱 기준)

6. 소요시간 : 1시간51분

7. 인원 : 3명

 

 

 

 

 

 

 

 

 

 

 

 

 

 

 

 

▼ 단풍이 곱다. 기대된다.

▼ 수량이 매우 적은 천일폭포

▼ 적상산 정상(기봉)은 이런 모습

▼ 적상호

▼ 맛집 : 무주돌짬뽕(큰중)을 주문하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