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곳 : 원산도 오로봉
2. 탐방일시 : 2025.11.28. 08:52 ~ 11:15
3. 날씨 : 맑음,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 좋음, 기온 영상 4도 ~ 영상 7도, 바람 7 ~3 m/sec.
4. 코스 : 오봉산해수욕장주차장~섬창마을갈림~대명로타리갈림~오로봉~오봉산~초전마을갈림~증봉산~초전항 갈림~해변접속~코끼리바위 왕복~해변따라~방파제~오봉산해수욕장~오봉산해수욕장주차장
5. 산행 거리 : 5.0 km
6. 소요 시간 : 2시간 33분
7. 인원 : 홀로
8. 기타 : 블야 섬&산 100 인증

▼ 오봉산해수욕장주차장에 주차 후 출발


▼ 섬창마을 갈림에서 좌틀


▼ 멀리 보령 성주산, 옥마산 방면

▼ 대명로타리 갈림




▼ 오로봉 봉수대에 '천부경'을 설치해 놓은 가닭은 ?


천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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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始無始一析三極無
盡本天一一地一二人 一三一積十鉅無匱化 三天二三地二三人二 三大三合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一妙 衍萬往萬來用變不動 本本心本太陽昻明人 中天地一一終無終一 |
일시무시일석삼극무
진본천일일지일이인 일삼일적십거무궤화 삼천이삼지이삼인이 삼대삼합육생칠팔구 운삼사성환오칠일묘 연만왕만래용변부동 본본심본태양앙명인 중천지일일종무종일 |
9x9의 격자 안에 배열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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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始無始一 析三極 無盡本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一積十鉅 無匱化三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大三合六 生七八九 運三四 成環五七 一妙衍 萬往萬來 用變不動本 本心本 太陽昻明 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
일시무시일 석삼극 무진본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일적십거 무궤화삼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대삼합육 생칠팔구 운삼사 성환오칠 일묘연 만왕만래 용변부동본 본심 본태양 앙명 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 |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끊어 읽는 방식.
하나는 시작하나 시작함이 없는 하나이다.
삼극(三極)으로 나누어지되 그 근본은 다함이 없다.
하늘이 둘인 삼극이고 땅이 둘인 삼극이며 사람이 둘인 삼극이라.
큰 삼극이 합하여 여섯이 되고 일곱·여덟·아홉을 내며 셋·넷을 운용하여 다섯·일곱과 고리를 이룬다.
하나는 묘하게 넓어 만물이 오고 간다.
쓰임은 변화하나 근본엔 변동이 없다.
근본의 핵심근본은 또는 근본중의 근본은 태양이 높이 떠 빛나는 것이다. 사람 속에 천지 일극이 있는 것이다.
하나는 마치나 마침이 없는 하나이다.
본문해석
요약하자면 세상 모든 우주만물은 시작도,끝도없는 최초의 하나에서 비롯되어 그 천극중의 지극한 천극이 바로 하느님이며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이 바로 하느님에게서 시작된다로 요약 가능하다.
이상 81자가 전문인데, 세상의 모든 이치와 우주의 법칙을 담았다고 대종교 측에서 주장하고 있다. 농은유집본에서는 저 중 몇 글자가 다르다. 원문은 끊어읽기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끊어 읽는 방식이 종단이나 연구자마다 천차만별이다. 예컨대, 전병훈이 최초로 소개한 주해에서는 다음과 같이 끊어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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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始無始,一析三,極無盡,本天一一,地一二,人一三,一積十鉅,無匱化三,天二三,地二三,人二三大三合六,生七八九,運三四成環,五七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一終,無終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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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립의 《천부경도해》에 실린 끊어읽기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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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始無,始,一。
析三,極無,盡本。 天一一,地一二,人一三。 一積十鉅,無匱化三。 天二三,地二三,人二三。 大三合六。 生七八,九運三,四成環。 五七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 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
읽어보면 알겠지만 수비학적 요소가 강하며, 천지인의 개념을 바탕으로[1] 1, 2, 3 등 기본 숫자[2]의 조합을 통해 우주의 이치를 설명하려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역과 하도낙서, 양웅의 《태현경》 등을 연상케도 한다. 실제로도 이 개념들과 엮어서 천부경의 뜻을 풀이하려는 시도가 경문 공개 이후 1921년부터 여러 차례 있었다. 이 경을 처음 입수해 소개한 전병훈은 내단학의 관점에서 천부경을 풀이하려 했다. #
천부경을 경전으로 삼고 있는 증산 계통 종교들의 주장에 따르면 단군이 천부인(天符印)을 소지했다는 기록이 있고 환단고기가 등장한 이후로 환인이 환웅에게 전하여, 신라의 문인 최치원이 묘향산 바위에 새겼던 것을 1916년 9월 9일 계연수가 발견해 지금까지 내려왔다고 한다.
출처가 비교적 확실한 대종교의 경전(삼일신고, 신사기,신리대전 등)과는 달리 출처가 모호하다. 모호함 및 신비화 등으로 인해 더 크게 유포되어 현재 이 경전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천부경이 '단군의 경전'이라는 점에 거의 의문을 품지 않는다. 대종교에서는 해석의 난해함과 출처의 불분명함 때문에 1975년에 와서야 천부경을 경전으로 포함시켰다.
기본적으로 삼일신계나 대종교 같은 종교단체를 포함해 국내의 도인, 깨달은 자로 불리는 이들은 천부경을 해석할 수 있냐 없냐에 따라 급을 달리한다 본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천부경 해석본을 내놓았고, 이러한 해석을 중심으로 다른 것들과 연관지어 자신들 집단의 교리로 삼았다. [3]
이들 종교에서는 주로 천부경 구절을 독송함으로써 수련하며[4], 이 중 대종교는 매주 일요일 경배식의 천경신고 순서에서 천부경을 독송한다. 주문을 외우는 종교행위는 고대부터 세계 여러 종교에서 나타났지만, 한국의 종교계는 특히 동학에서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천부경이 워낙 인기가 높다보니, 구한말에 나왔음이 명확한 태을주, 운장주 등의 주문은 증산 계통의 종교인을 제외하면 위세가 처지는 추세이다.
천부경을 믿는 사람들 중에는 천부경 도입부의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끝 부분의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을 들어, 화엄경, 정확히 말하면 의상대사의 《화엄일승법계도》의 한 구절과 같은 사상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 해당 구절은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로, 그 뜻은 "하나 속에 모든 것이 있고 모든 것 속에 하나가 있으니, 하나가 곧 모든 것이요 모든 것이 곧 하나를 이룬다."이다. 불교의 교학적 측면에서 화엄부 경전은 곧 유식학과도 연계된다. 유식학은 동아시아 대승불교에서 특히 발달했는데, 이후 하나(一)의 진리인 불성이나 여래장으로 모든 것을 총화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 작업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원효대사이다.[5]
하지만 대승불교 유식학의 논리도출 과정이 천부경과 전혀 다른데다, 결론 또한 말만 비슷해보일 뿐 실제로는 전혀 다른 내용라는 게 문제다. 굳이 그 내용을 다 설명할 것도 없다. 불교가 절대자나 '신'을 상정하지 않는 무아/무신론적[6] 종교이므로 천부경이 하는 주장은 불교 내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그 '하나'란 결코 옥황상제나 신이 아니다. 게다가 대승불교에 유식학의 주장만 있는 것도 아니다. 대승불교의 기저를 형성하는 양대 산맥에는 유식학 외에도 '중관학'이라는 분야가 있다. 이쪽의 철학은 아예 유식학적 소양을 상당부분 거부한다.[7] 유식학 뒤에 화엄부가 있다면, 중관학 뒤에는 반야부라는 또 하나의 거대한 경전부[8]가 떡하니 버틴다.
따라서 천부경을 화엄경이나 유식학과 연관짓는 사람들은 보통 불교에 대한 이해가 얕거나, 이러한 습합주의적 사상통합을 통해 자기기반을 닦으려는 신흥 종교세력들이 대부분이다. 결론적으로 천부경과 불교는 단지 하나라는 단어가 유사할 뿐이다.
후술할 여러 정황들을 통해 문헌학 및 역사학계에서는 위서로 보는 것이 지배적이다.(하략)
천부경을 경전으로 삼고 있는 증산 계통 종교들의 주장에 따르면 단군이 천부인(天符印)을 소지했다는 기록이 있고 환단고기가 등장한 이후로 환인이 환웅에게 전하여, 신라의 문인 최치원이 묘향산 바위에 새겼던 것을 1916년 9월 9일 계연수가 발견해 지금까지 내려왔다고 한다.
출처가 비교적 확실한 대종교의 경전(삼일신고, 신사기,
기본적으로 삼일신계나 대종교 같은 종교단체를 포함해 국내의 도인, 깨달은 자로 불리는 이들은 천부경을 해석할 수 있냐 없냐에 따라 급을 달리한다 본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천부경 해석본을 내놓았고, 이러한 해석을 중심으로 다른 것들과 연관지어 자신들 집단의 교리로 삼았다. [3]
이들 종교에서는 주로 천부경 구절을 독송함으로써 수련하며[4], 이 중 대종교는 매주 일요일 경배식의 천경신고 순서에서 천부경을 독송한다. 주문을 외우는 종교행위는 고대부터 세계 여러 종교에서 나타났지만, 한국의 종교계는 특히 동학에서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천부경이 워낙 인기가 높다보니, 구한말에 나왔음이 명확한 태을주, 운장주 등의 주문은 증산 계통의 종교인을 제외하면 위세가 처지는 추세이다.
천부경을 믿는 사람들 중에는 천부경 도입부의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끝 부분의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을 들어, 화엄경, 정확히 말하면 의상대사의 《화엄일승법계도》의 한 구절과 같은 사상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 해당 구절은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로, 그 뜻은 "하나 속에 모든 것이 있고 모든 것 속에 하나가 있으니, 하나가 곧 모든 것이요 모든 것이 곧 하나를 이룬다."이다. 불교의 교학적 측면에서 화엄부 경전은 곧 유식학과도 연계된다. 유식학은 동아시아 대승불교에서 특히 발달했는데, 이후 하나(一)의 진리인 불성이나 여래장으로 모든 것을 총화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 작업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원효대사이다.[5]
하지만 대승불교 유식학의 논리도출 과정이 천부경과 전혀 다른데다, 결론 또한 말만 비슷해보일 뿐 실제로는 전혀 다른 내용라는 게 문제다. 굳이 그 내용을 다 설명할 것도 없다. 불교가 절대자나 '신'을 상정하지 않는 무아/무신론적[6] 종교이므로 천부경이 하는 주장은 불교 내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그 '하나'란 결코 옥황상제나 신이 아니다. 게다가 대승불교에 유식학의 주장만 있는 것도 아니다. 대승불교의 기저를 형성하는 양대 산맥에는 유식학 외에도 '중관학'이라는 분야가 있다. 이쪽의 철학은 아예 유식학적 소양을 상당부분 거부한다.[7] 유식학 뒤에 화엄부가 있다면, 중관학 뒤에는 반야부라는 또 하나의 거대한 경전부[8]가 떡하니 버틴다.
따라서 천부경을 화엄경이나 유식학과 연관짓는 사람들은 보통 불교에 대한 이해가 얕거나, 이러한 습합주의적 사상통합을 통해 자기기반을 닦으려는 신흥 종교세력들이 대부분이다. 결론적으로 천부경과 불교는 단지 하나라는 단어가 유사할 뿐이다.
후술할 여러 정황들을 통해 문헌학 및 역사학계에서는 위서로 보는 것이 지배적이다.(하략)
(출처 : 나무위키)


















▼ 코끼리바위 방향으로

▼ 증봉산

▼ 지름길로 가지 않고 조금 더 나아가 이정목에서 좌틀하여 진행해 보았으나 지름길로 가는 것이 좋을 듯

▼ 삽시도 방면 코끼리바위 왕복


▼ 삽시도 1


▼ 삽시도 2




▼ 방파제 직전 해변으로 진행하기에 다소 위험한 구간이 있어 잠시 산으로 올라 방파제로 하산



▼ 뒤돌아보고

▼ 오봉산해수욕장 1


▼ 오봉산해수욕장 2

▼ 화장실/샤워장 지나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 원산안면대교 위에서

감사합니다.